생활 맨발이란?
'생활 맨발'은 운동을 위한 맨발 걷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맨발로 걷는 활동을 말합니다. 특별한 시간과 장소를 정하지 않고, 평소 이동 시 적절한 코스를 선택해 맨발로 걸으며 발의 감각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집 근처를 산책하거나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맨발로 걷는 습관을 들이는 방식입니다. 이는 발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을 잡아주며, 신체와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생활 속 작은 실천입니다.
출퇴근 길의 맨발걷기
제 경우는 출퇴근 시에 맨발로 걷습니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오늘 적당한 코스를 찾아 정리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조성된 맨발길을 두 군데 거점으로 삼고 지하철역과 집을 잇는 길을 개발한 것입니다. 맨발걷기에 소요되는 시간은 40분 정도인데, 20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해서 운영합니다.
맨발 출근길
아침 출발의 시작점은 '맛고을 어린이공원 맨발길'입니다. 이곳에서 시작과 동시에 알람을 '20분 후'로 맞춥니다. 어린이공원 맨발길을 거쳐 바로 중앙공원으로 진입합니다. 20분간을 걷다가 알람이 울리면 돌아서서 쌍촌동 대주아파트 쪽으로 접습니다. 쌍촌동 대주아파트 진입점에 '세족장'이 있거든요. 거기서 발 정리를 하고 쌍촌역을 향합니다. 이런 코스를 밟으면 맨발로 걷는 시간은 약 40분 정도가 됩니다.
맨발 퇴근길
맨발 퇴근은 쌍촌역에서 시작입니다. 알람을 40분으로 맞추고 쌍촌동 쌍학어린이공원 맨발길로 향합니다. 거기서 알람이 울릴 때까지 맨발을 즐깁니다. 아니면 대주아파트를 거쳐 중앙공원으로 진입하여 '맛고을 어린이공원 맨발길'로 옵니다. 거기서 알람이 울릴 때까지 맨발을 즐기고 귀가합니다.
정리
'생활 맨발'은 시간을 따로 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평소 걷는 것보다는 시간 소요가 많습니다. 그것은 맨발걷기 기본 시간을 지키기 위해 40분으로 시간을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천천히 발에 전해오는 감각을 느끼면서 걷다 보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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