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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맨발路]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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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

가장 좋은 맨발길은 '집 가까운 곳'

시 암송을 즐기는 선배님 얘기입니다.

그렇습니다. 맨발 산책이 고프면 바로 갈 수 있는 그런 맨발길이 최고입니다. 그런 산책로는 아파트나 주택가 주변의 맨발길입니다. 맨발산책로 조성 최적지는 어린이 놀이터가 되겠습니다. 물론 어린이들이 찾지 않는 '죽은 놀이터'.

쌍학어린이공원

이름은 '어린이 공원'이지만, 얘들은 없습니다. 이곳에 남은 어린이 시설물은 '버려진 시신'으로 보입니다.

버려진 미끄럼틀

쌍촌동 아파트 단지에 있는 '쌍학어린이공원'도 그중 하나입니다. 그 모퉁이에 황토를 모아 조성한 곳이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입니다. 버려진 어린이공원 재활용 사례인 셈이죠.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

쌍촌 시영앞아파트 끝나는 곳에 진입 표지가 있습니다. 그쪽으로 들어가도 좋지만, 역시 '세족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세족 마무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아파트 단지 끝에서 시작되는 맨발로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

82미터 정도의 짧은 맨발로입니다. 계속 돌면 되기에 '맨발로'는 거리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작점에서 왼쪽으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자의 일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갛게 잘 익은 황토라서 효과는 클 것입니다. 단, 조심할 일은 미끄럽다는 것입니다. 너무 다져져서 물기가 많으면 아주 미끄럽습니다.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 형태

정리

쌍학어린이공원 황토맨발길은 재활용의 좋은 사례입니다. 버려진 어린이공원 재활용. 지나치게 황토만을 써서 물빠짐이 없어 미끄러운 단점이 있네요. 빠른 시일 내에 마사가 보충되길 희망합니다.